4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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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젊은 일론 머스크, 주문한 그의 슈퍼카를 받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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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젊은 일론 머스크, 주문한 그의 슈퍼카를 받는 영상

Young Elon Musk

1999년 당시 일론 머스크는 아침일찍 그가 주문한 슈퍼카를 받는 장면을 찍으면서 인터뷰하는 영상이 CNN에 의해 공개됐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으로 등극된 일론 머스크는 수십 년 전, 그가 젊었을 때 새로운 맥라렌(McLaren) F1 슈퍼카를 받으면서 당시 자신의 포부와 부를 과시하는 장면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아침 7시 슈퍼카를 기다리는 일론 머스크의 모습이 영상에 보인다. 일론 머스크는 인터뷰할 당시 x.com 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CEO였다.

영상에서 그는 슈퍼카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하고 있고, 옆에있는 그의 약혼녀는 그 차가 백만달러(약 11억원)의 가격이라고 거든다. 머스크는 당시 62대의 맥라렌 슈퍼카가 있었는데, 자신이 그 중 한대를 갖게 됐다면서 뿌듯해 하고 있었다. 그는 1995년대를 언급하면서 당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돈을 전혀 벌지 못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을 잠깐 지나가는 유행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 나레이터는 일론 머스크를 남 아프리카의 기업가로 소개하면서 12살에 첫 컴퓨터 프로그램을 팔았고, 그 이후로 계속 프로그램을 팔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가 꽤 괜찮은 회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3년 전만해도 사무실 바닥에서 잠을 잤다는 말과함께, 이제 자신은 100만달러의 차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가라는 자신감을 내 비쳤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관이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가치관이 크게 변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

그의 약혼녀는 머스크와 그녀가 많은 돈 때문에 나태해 지는 것이 두렵고, 감각과 의식이 흐려질까봐 두렵다는 말을 했다. 영상 나레이터는 1년 전, 머스크가 그의 소프트웨어 회사였던 Zip2를 4억달러(약 4200억원)의 현금을 받고 팔았고, 그 회사의 기술덕분에 신문사들이 온라인 상에서 신문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머스크는 Zip2를 팔아 받은 현금은 그냥 벤자민 프랭크린의 그림이 있는 현금일 뿐이라고 말 하면서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슈퍼카가 실리콘밸리에 딱 맞는 차라고 하면서 차에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했다. 영상에서 보이는 일론 머스크는 그가 돈을 벌고 있다는 것 보다는 그의 슈퍼카에 더 집착한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CNN의 일론 머스크 젊은시절 인터뷰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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