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FDA 승인 코비드19 테스트기 구입할 수 있어
DxTerity Kit - Amazon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Covid-19 테스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일부 미국인들이 의료센터와 드라이브 스루 현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기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지만, 집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는 키트를 아마존에서 살 수 있다고 CNN은 전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달 긴급 사용허가를 받은 DxTerity Covid-19 가정용 타액 수집 키트는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유일한 가정용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기로 알려져 있다.
이 키트는 현재 한 팩에 110달러에 팔리고 있으며, 10팩은 1,000달러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용 코로나19 검사키트들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DxTerity는 자사의 검사기를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가정용 타액을 이용한 검사라고 밝히고 있다. DxTerity의 키트에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연구소에 검사인의 타액을 보낼 수 있는 빈 튜브가 포함되어 있으며, 타액샘플 수령 후 검사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24시간에서 72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곳에서 Covid-19 테스트를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가정용 키트의 편리함을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할 수도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타액검사가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긴 하지만, 보통 면봉을 이용한 비강 채취 샘플 분자 테스트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하고 있다. 비강 면봉 샘플을 이용한 검사는 면봉을 이용해 목에서 채취한 샘플이나 타액 샘플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DxTerity는 자사의 타액검사 키트가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과 제약회사 등 미국 내 130개 이상의 기업에 의해 이미 사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DxTerity의 설립자이자 CEO인 밥 터브러젠(Bob Terbruegen)은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아마존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또 하나의 편의를 제공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