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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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미국인들 밀집 형태의 도시 떠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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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미국인들 밀집 형태의 도시 떠나게 해

U-Haul Truck - Wikipedia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은 특히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지역에서 사람들이 떠나게끔 촉발시켰다고 밝혔다. 2020년 미국 사람들의 이주 동향을 분석한 U-Haul에 따르면 한때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던 이 지역은 임대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었으나, 많은 사람들은 이제 사람들이 덜 붐비는 지역을 찾아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더 넓은 공간을 찾는 경향이 생기게 되면서, 많은 미국 사람들은 코네티컷이나 네바다 같은 이웃하고 있는 주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메릴랜드, 플로리다로 간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람들의 이동은 폐쇄조치가 발령되었던 4월에 시작되었던 것으로 그 자료는 밝혔다.

이사트럭 임대 전문업체인 U-Haul에 따르면 이사트럭의 임대는 매달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가 발간한 특별 보고서에 따르면 3월부터 6월까지 가장 인구가 많다고 여겨지는 미국내 30개의 도시들 모두는 “도착하는 사람보다 그 도시들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만과 뉴욕은 2020년 3개월 동안뿐만 아니라 작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떠난 도시들 중 하나라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 전체의 도착률은 2019년에 비해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뉴욕시의 도착률 역시 3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슷한 추세에 직면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U-Haul 트럭의 거의 60% 정도가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을 벗어나기 위해 편도로 사용되어졌다고 밝혔다. 같은 3개월 동안, 뉴욕 시 5개 자치구의 도착률은 2019년에 비해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이주하는 목적지 중 상위 10개에 해당되는 주 들로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오레곤, 워싱턴, 콜로라도, 텍사스, 유타, 아이다호, 뉴멕시코등 포함되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뉴욕시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은 뉴욕 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메릴랜드, 플로리다, 로드아일랜드, 노스캐롤라이나 등이었다고 보고서는 덧 붙혀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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