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Home » 팬데믹 때문에 붐을 이루고 있는 골프

팬데믹 때문에 붐을 이루고 있는 골프

0
팬데믹 때문에 붐을 이루고 있는 골프

Pexels

팬데믹은 예상치 못한 많은 것들을 대중화시켰다. CNN에 의하면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해야한다는 것 때문에 골프가 붐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골프 데이터 테크(Golf DataTech) 자료를 인용하면서 2020년 시작 초반에는 전국적인 골프 라운딩의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유지 때문에 골프장의 넓직한 공간은 안전하다는 느낌과 함께 사람들을 골프장으로 불러들였다고 밝혔다.

각 주 들이 4월 말과 5월 초에 재개장을 시작했을 때, 골프코스 라운딩은 안전한 공간 중 하나로 인식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골프 데이터 테크에 따르면 5월 미국 골프 라운딩 수는 팬데믹으로 인한 폐쇄기간중 42.2%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6.2%로 늘어나면서, 라운딩 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골프재단(National Golf Foundation)에 따르면 6월 이후에는 5천만 회 이상의 골프 라운딩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간 골프 라운딩 회수에서 2020년 10월달은 라운딩의 회수가 가장 많았던 달로 기록되고 있다. 2019년의 같은달 보다 1,100만 회의 라운딩이 더 추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골프재단(NGF)에 따르면, 골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은 1997년 단 한 해 뿐이었다고 밝히면서, 당시에는 타이거 우즈가 골프에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골프 라운딩 회수의 증가와 함께 골프 장비 판매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 데이터 테크에 따르면 골프장비산업은 7월달에 사상 최고치인 3억 8천 8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인골프 라운딩과 장비의 증가와 함께, 2020년도에는 골프의 TV시청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ESPN은 2020 PGA 챔피언쉽의 시청률이 5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당시 많은 사람들이 ESPN에서 방송하는 PGA 챔피언쉽을 몇 달 만에 처음 본 스포츠 경기였기 때문에 많은 호응을 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동안의 골프 라운딩 코스는 사람들을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골프 라운딩을 통해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유대감을 팬데믹기간 동안의 골프 라운딩을 통해서 절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골프는 더욱 대중적인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답글 남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