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 2021

파우치, “코로나19의 어두운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Joe Biden, Anthony Fauci - Wikipedia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일요일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을 통한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가장 어두운 날들이 앞에 놓여 있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최근 메세지에 동의를 표하면서, 미국이 코로나19와의 전투를 치루어 나아가는 과정에서 최악의 상황이 여전히 닥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나와 공중보건에 종사하고 있는 동료들은 이번 휴가철 이후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휴가철을 지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이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늦 가을로 접어들면서 경험했던 확진사례들의 경험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예측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그래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메세지중 앞으로 몇 주가 지나면 코로나바이러스의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데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여행자제를 부탁하는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공항에 나와 항공기 탑승예약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주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가장 어두운 날들”을 경고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팬데믹 대처를 비판하면서, 그 싸움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번 위기동안 나의 리더십에 대해 한 가지 약속하면서 솔직히 사실대로 말하겠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사실은 의외로 간단하다.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우리의 암울한 시절은 우리 뒤에 있지 않고, 우리들 앞에 떡하니 서 있다”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던 당시에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우리는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듣기 싫겠지만, 이 바이러스를 물리치려면 인내심, 그리고 결단력이 필요하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더는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파우치는 일요일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트럼프에게 백신을 맞을 것을 다시 권했다. 파우치, 바이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한 정부관리들이지만,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접종을 받을 것”이라고만 말했다. CNN에 의하면 한 백악관 관리는 앞서 트럼프가 백악관 의료진의 추천을 받으면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파우치는 “백신을 접종할지에 대한 결정은 그에게 달려 있고, 내가 아는 사람인 백악관에 있는 의사는 매우 유능한 의사이다. 내가 그에게 권하는 것은, 그리고 전에도 말한적이 있는데, 백신접종을 하라는 것이다. 그는 여전히 미국의 대통령이면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파우치는 집단면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미국 사람들의 70%에서 85% 정도가 백신접종을 해야된다고 말했다. 파우치는 “정직하고 겸손해야 한다. 아무도 확실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나는 Covid-19에 대한 집단 면역에 대해서는 70%에서 85%정도가 합리적인 추정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실, 내 역학 동료들 대부분은 내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