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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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식품구입 증가, 온라인에서 SNAP으로 식품구입 거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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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의 식품구입 증가, 온라인에서 SNAP으로 식품구입 거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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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미국인들은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사서 바로 그들의 집 문앞에서 그 식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 SNAP)을 통해 받는 푸드스탬을 이용하여 온라인에서 음식물을 구입하는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스탬을 이용하여 음식물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직접 편의점에 가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스탬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미국의 저소득층 사람들, 특히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편의점에 직접가서 음식을 구입해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다. 많은 미국 식품 편의점들은 고객들에게 SNAP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을 아직은 제공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에서는 미 농림부가 2019년부터 시작한 시범 프로그램에 따라 SNAP을 이용하여 아마존과 월마트에서 온라인으로 식품을 주문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47개주에서 SNAP을 이용한 온라인 식품구매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푸드스탬을 사용하고있는 저 소득층 사람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은 큰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월마트는 집으로 식품을 배달하지 않고, 아마존에서 우유와 생선과 같은 품목가격은 저소득층 사람들이 감당하기에는 벅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아마존은 35달러이하의 주문에는 수수료를 부과하고, 농림부는 SNAP 혜택자가 배송비나 수수료를 지불하는것에 있어서 정부혜택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SNAP 혜택자격은 각 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해당 혜택지원자격을 얻으려면 연방정부가 제시하는 빈곤선의 130%이하가 되어야 하며, 이는 4인가족 기준으로 월 총소득이 약 2,800달러 이하인 경우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많은 SNAP 혜택을 받고있는 사람들은 농림부의 온라인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주에 거주하지 않거나 식품편의점의 배달구역 밖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참여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또한 SNAP혜택자들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터넷 접속, 컴퓨터 사용경험부족 또는 배달을 하기 까다로운 장소에 살고있는 다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SNAP을 이용한 온라인 식품구매 시범 프로그램 FNS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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