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 2021

이방카,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자금오용 관련 증언대

이방카,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자금오용 관련 증언대

Ivanka Trump - Wikipedia

CBS News에 따르면, 대통령의 딸이자 고문이던 이방카 트럼프가 대통령 취임자금 오용과 관련된 소송때문에 워싱턴DC의 법무장관실 소속 수사관들과 함께 화요일 증언대에 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워싱턴 DC 법무장관실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때, 당시 비영리단체가 모금한 100만 달러 이상을 워싱턴에 있는 트럼프 호텔을 이용하는데 과다지급하면서 그 돈을 남용했다며 트럼프 조직과 대통령 취임 위원회를 고소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이 소송과 관련된 해당사건의 증인들 출석이 요구되어져 왔다. 톰 배락(Tom Barrack) 창립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1월 17일 증언대에 섰다고 법원이 밝혔다. 법무장관실은 또한 배락, 이방카 트럼프,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 릭 게이츠 전 창립위원회 부위원장도 소환했다고 이 서류는 밝혔다. 이 소송과 관련된 문서에 따르면, 게이츠는 트럼프 호텔과 이벤트 공간에 대한 결정을 개인적으로 관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12월 게이츠는 이방카 트럼프에게 “대통령 취임위원회가 트럼프 호텔에게 높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에대해 언론들이 문제삼는것에 대해 약간 우려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송문건에 따르면, 게이츠는 트럼프 호텔측 상무와 트럼프 가족등과 합의해 위원회가 나흘간 이벤트공간을 예약하는데 하루 175,000달러(약 2억 천만원)를 지불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위원회의 행사 기획자인 스테파니 윈스턴 울코프는 이 거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면서 위원회와 트럼프 가족들에게 이 거래 비용은 일반시장 가격의 최소 두 배가 넘는다고 말한 것으로 소송문건에 의해 알려지고 있다. 칼 라신 DC 법무장관은 “당시 월코프는 트럼프 당선인과 이방카 트럼프와의 직접 면담에서 이 거래에 관해 대화를 나누면서 상당히 불편한 마음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칼 라신 DC 법무장관에 따르면, 당시 윌코프는 이방카 트럼프와 게이츠에게 이 거래에 관한 우려를 토로하기 위해 후속 이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쨌든 대통령 취임위원회는 당시 거래금액대로 계약을 받아들인것으로 소송문건은 주장하고 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월코프는 다음 주에 소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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