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 2021

미국의 한 정부관계자, 이란 과학자 암살배후로 이스라엘 지목

이란국영언론, “이란의 최고 핵 과학자 명백한 암살”로 사망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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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행정부의 한 고위관리는 이란 핵과학자의 암살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한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공격이 실행되기전 이러한 계획을 알고 있었는지, 또는 그에대한 지원을 제공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고 밝혔다. 이 고위 관계자는 과거 이스라엘은 비밀작전에 대한 정보를 미국과 공유했지만, 이번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미국의 고위관리는 이란의 핵 과학자 모헨 파흐리자데는 이스라엘의 오랜 목표물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이번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이번 작전이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의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개입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은 이란 과학자인 파흐리자데의 죽음에 대해 부정한다거나 그의 죽음에대한 책임을 주장하지도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란 과학자가 공격을 받기 2주가 채 안된 시점에서 이란의 적성국인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포함된 지역을 순방했다. 미국의 고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두 달 동안 폼페오 장관에게 최대의 압박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전권을 부여했다”면서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미국의 이란 제재가 더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고위관리는 미국은 현재 이란이 자신들의 과학자를 암살한 것에대해 아직 보복을 감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란 정예부대의 지도자이자 이란에서 두 번째 파워를 가지고 있는 콰셈 솔레마니는 현재 미국 정보계가 주시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1월 3일을 전후해 이란의 보복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지만, 이 고위관계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취임식이 그 날로부터 약 2주뒤이기 때문에 이란의 그러한 선택은 상당히 제약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미국을 상대로 위협적인 행동을 가할 경우, 특히 미국인을 살해하는것, 바이든 정권의 등장후, 미국과의 외교적 관계개선과 더불어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이 고위관리가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렇다고 이란이 이 과학자의 죽음에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보복위협은 그냥 공허한 말장난에 불과한것처럼 대내외적으로 보여지게 돼, 그 입장 또한 난처한 형국이 될 것이라고 이 관리는 말했다.

지난해 외교정책 연설에서 바이든은 이란이 핵 협정을 준수한다하면 2015년 이란 핵협정에 다시 미국이 가입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력과 새로운 협상의 시작이 필요할 것이라고 참모들이 말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핵 협정에서 탈퇴하고 최대의 압박으로 이란을 거세게 몰아세우자, 이란은 더 이상 협정에 국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란은 화요일 자국의 핵 프로그램을 위해 우라늄 농축을 촉진하는 법안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면서 이란 원자력기구(IAEA)가 매년 20%의 농축우라늄을 최소 120kg 이상 생산해 해당 법 채택후 2개월 이내에 이란에 보관하도록 하는 법안에 대해 전체 260명의 이란 국회의원중 210명이 찬성표를 던진것으로 밝혀졌다. 이란에서 이러한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란은 핵 협정에 의한 다른 여러 제재조치를 무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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