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 2021

조지아 부 주지사도 주 공화당 관리들과 함께 트럼프 거짓주장 반박

조지아 부 주지사도 주 공화당 관리들과 함께 트럼프 거짓주장 반박

Geoff Duncan - Wikipedia

조지아의 부 주지사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없는 선거사기주장을 거부하고 있는 조지아주 공화당 인사들의 대열에 합류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퍼뜨리고 있는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는 말과 함께, 다가오는 상원결선투표에서 공화당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NN에 의하면, 제프 던컨(Geoff Duncan) 조지아 부 주지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 선거관리들을 향해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허위사실에 대해 “우리는 선거과정을 분명히 처리했다”고 단호하게 답한것으로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악스러운 것은 계속해서 흘러나오는 잘못된 정보의 양이다. 그러한 것들은 나를 비롯한 조지아주 공화당원들에게 경각심을 준다. 선거를 뒤집기위해 진실을 외면하고, 반쪽 진실이나 거짓을 퍼뜨리면서 기꺼이 자신의 인격과 도덕성을 아무렇지 않게 내세우는 사람들을 보는것은 확실히 역겹다. 민주주의는 그러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던컨 조지아주 부 주지사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와 브래드 라펜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유권자 사기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공화당 최고위층 인사들이다. 조지아주에서 행해지는 1월 결선투표는 미국 상원에서 의석확보를 통한 힘의균형이 좌우될 수 있는 문제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조지아 최고위 당국자들의 발언은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던컨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게 선거결과에대한 접근을 재조정 할것을 촉구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그 파장의 결과를 경고하고 있다.

던컨 부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부정선거에 대한 계속적인 잘못된 주장은, 짧게는 당장 눈앞에 닥친 1월 5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길게는 공화당의 브랜드가치를 해칠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치 지도자들은 자신의 품위를 지키면서 비하적인 말을 하는것을 삼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던컨 부 주지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번 주말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상원의원 결선투표를 위해 조지아를 방문할때, 참석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나는 그날 하루종일 스케줄이 꽉 차있다. 켐프 주지사 역시 그 곳에 참여할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미치 매코넬 상원 원내총무를 비롯한 대부분의 공화당 지도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선거 입장을 옹호하다가 최근 경합주에서 선거결과가 인증되기 시작하고, 증거불충분으로 각 소송이 기각되면서 선거사기주장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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