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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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대법원, 공화당이 제기한 또 다른 선거사건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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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 선거관리위원회, 바이든 승리 인증

Pixabay

펜실베이니아 대법원은 토요일밤 미국 공화당으로부터 제기된 소송을 기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마이크 켈리를 비롯한 여러명의 공화당원들은 최근 몇 주 동안 경합주에서의 부재자 투표를 무효화하고, 선거결과의 인증을 막기위한 법률적인 시도를 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법적소송이 더해질수록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는 더욱 공고해지는 반면, 공화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측의 법정패배는 계속 더해지고 있다.

경합주에서 거위 모든소송은 기각되거나 실패로 돌아갔다. 펜실베이니아 법원은 켈리를 비롯한 공화당원들의 이번 소송에 대해 만장일치로 기각결정을 내리고, 그들의 선거결과 인증차단을 무력화 시켰다. 7명의 판사 중 5명은 미국에서 부재자 투표정책이 시행된지 1년이 지난 지금, 수백만명의 펜실베이니아 주민들이 투표를 한 후, 몇 주가 지난후에 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은 시기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많다고 판결문에 썼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이미 바이든이 트럼프를 상대로 8만표 차이로 승리했다는 선거결과를 인증했다. 이달 초 펜실베이니아주의 연방판사는 수백만의 펜실베이니아 표를 무효화하려는 트럼프 선거캠프측의 소송을 기각함으로써 선거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캠프측의 시도에 치명타를 가했다. 그 판결은 트럼프 캠프측이 핵심 경합주에서 선거결과를 뒤집을 수 있는 명분을 차단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매튜 브랜 연방지법판사는 트럼프 선거캠프측이 제기한 소송건을 법률이론과 엉성하게 엮었다는 이유로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라고 불렀다. 금요일 연방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판사가 선거캠프의 소송에 증거가 부족하다는 의견으로 트럼프 선거캠프의 시도에 또 다른 타격을 주었다. 펜실베이니아주의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투표인증 취소소송을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기각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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