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1

트럼프, 선거인단이 바이든에게 투표하면 “퇴임하겠다”고 밝혀

트럼프, 폭스를 향해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고 비판

Donald Trump - Wikipedia

폭스뉴스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선거인단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에게 표를 몰아준다면 퇴임하겠다고 밝혔으나, 선거개표에서 “대량사기” 의혹을 제기하며 법정투쟁은 계속 이어갈것을 천명했다. 그는 추수감사절 군부대와의 텔레컨퍼런스에 이어 한 기자가 선거인단 투표에서 탈락하면 떠나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그럴 것이다. 내가 그럴것이라는 것 당신도 알잖아”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주에서 잇따라 제기된 법적소송에 대해 “지금부터 1월 20일 사이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매우 양보하기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공화당대표로 다시 출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2024년 (대선에)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2020년 선거결과만 가지고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 조지아주에서 벌어질 결선투표를 위한 공화당 상원의원 선거운동을 위해 조지아주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화당 결선투표에는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퍼듀와 켈리 로플러가 선거를 치루게 된다. 그는 또한 조지아 주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손을 들어준 선거결과 인증에 “우리가 강도당한것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이 선거의 최종승자가 된다면 선거인단이 “이번 선거가 사기였기 때문에 실수를 하는 것이다”는 말로 이번 선거의 정당성을 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이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모든 주류언론들이 바이든을 승자로 보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대통령 연임이 도둑질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아무 증거도 없이 계속적으로 하면서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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