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1

캘리포니아 교회의 칼부림 용의자, 세 차례 추방됐던 사람

캘리포니아 교회의 칼부림 용의자, 세 차례 추방됐던 사람

San Jose PD

CNN에 따르면,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의 한 교회안에서 노숙자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 노숙자는 일전에 폭력범죄로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고, 세 차례나 추방되었지만, 연방이민국 관리들에게 넘겨지지 않았던 것으로 관계당국은 수요일 밝혔다. 페르난도 데 헤수스 로페스-가르시아(Fernando De Jesus Lopez-Garcia, 32)라는 이 용의자는 일요일 산호세의 그레이스 침례교회안에서 5명을 흉기로 찌른혐의를 받고 있다.

산호세 경찰당국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한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한 여성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의 성전정책(sanctuary policies) 때문에 지방경찰과 연방 이민국 요원들간의 협조가 부족했던 이번 사건은, 만일 연방이민국 차원에서 이 용의자에 대한 신변확보와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피할 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하면서 연방 이민국을 비난했다.

데이비드 제닝스 샌프란시스코 ICE 집행제거작전소장은 “유감스럽게도 공공 안전보다 정치가 우세해진 가운데, 구금은 억제되고 있으며, 데 헤수스 로페즈-가르시아 같은 무법자가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고 말한것을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로페즈-가르시아는 두 건의 살인, 세 건의 살인미수, 배우자와 동거인에 대한 폭력, 보호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폭스뉴스는 밝혔다.

산호세 경찰서장은 “이전에 로페즈는 세차례 추방됐다가 결국 미국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교회는 이 지역의 노숙자들에게 피난처와 식사를 제공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로페즈-가르시아는 과거에도 교회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때때로 교회 직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 중 4명은 노숙자였고 다른 1명은 시 직원과 교회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해당 카운티의 성역정책은 현지 사법기관이 법적 허가없이 미국에서 살고 있던 수감자들의 석방보류에 대해 미 이민관세집행국(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 ICE)과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 정책의 비판론자들은 산호세에서 많은 흉악범들이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선량한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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