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 2021

Covid-19 간호사 일주일에 8천 달러?

Covid-19 간호사 일주일에 8천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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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지난 3월 제대로 된 장비없이 중환자실에서 코비드-19환자를 돌보았던 콜로라도 레이크우드의 한 간호사는 당시 일주일에 8백달러의 보수는 당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비해 너무 적다는 판단과 함께, 4월달에 뉴저지에 있는 한 병원에서 두 달간 일하면서 일주일에 5,200달러의 보수를 준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은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당시 보호장비의 부족을 겪었던 그 간호사는 뉴저지의 병원에 보호장비의 충분한 공급역시 계약서에 첨부했다고 밝혔다.

몇 달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간호사들에게 그때의 상황보다 보수면에서는 더 좋아진것 같다. CNN에 의하면, 사우스다코타주의 시억스 폴스(Sioux Falls)에서는 간호사들에게 일주일에 6,200달러 이상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노스다코타주 파고에서는 최근 한 구직 게시물에 올라온 바에 의하면, 간호사들에게 일주일에 8,000달러 이상을 제공한다는 구직광고가 출현했고, 어떤 간호사들은 1만 달러이상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초기 병원들은 인공호흡기, 코비드 테스트 킷, 개인보호장비 등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었다. 현재 미 전국에 있는 병원들은 간호사 인력 확보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엄청나게 불어나고 있는 코비드 환자로 인해, 미국의 각 병원들은 간호사를 확보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임금을 기꺼이 지불하는 등 일종의 입찰경쟁으로까지 번졌다고 CNN은 밝히고 있다.

이로 인해 간호사들이 보다 많은 돈을 주는 부유한 병원으로 옮겨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전염병이 엄청나게 악화됨에 따라 시골과 도시의 공공시설 병원은 절대적인 인력부족을 겪게 될 것이며, 일부 병원에서는 아예 중환자들을 받을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현재 간호사들, 특히 중환자실 경험이 있는 간호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병원들간의 경쟁은 엄청나게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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