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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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바이든 인수위 위한 준비 “우리가 기다려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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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공기 중 코비드 감염 지침 삭제한 후 ‘오류 게시’ 통보

CDC Headquarters - Wikipedia

CNN에 따르면,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가혹할 정도로 비판해오던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CDC는 거의 좌초 직전이었고, 직원들의 사기는 거의 바닥으로 떨어져 어떤일을 진행할 수가 없었던 것으로 밝혔다. 질병관리본부(CDC)의 지도부는 바이든 인수위와 새 정부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건당국의 고위 관리들이 말했다고 CNN은 전했다.

CDC의 한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이것을 기다려 왔다. 그들이 이곳에 상륙팀을 보내 제대로 된 진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CDC 고위 관계자는 “바이든 정권하에서 새로운 기관의 재건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것으로 전했다. 이 관계자는 화요일 오전 CDC에서 바이든의 정식 인수위 출범 때문에 고위 간부들의 반응이 뜨거웠냐는 CNN의 한 기자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연방보건당국 관계자는 화요일 오전 현재 바이든 인수위 소속 사람들과 직접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극도로 아낀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그 고위보건 당국자는 “수많은 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CDC의 정상적인 운영이 빨리 될수록 전염병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CDC 관계자들은 전염병 초기 트럼프 행정부가 중단명령을 내린 정례브리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열의가 더 큰 것 같다고 보도했다. CDC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 기관이 이제는 좀 더 눈에 띄는 역할로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감당하는 기관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전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연방보건관리는 CDC가 비상운영센터를 통해 공중보건대응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일에 종사하는 직원들은 수천명이다. 지침의 개발, 전염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연구와 배움, 그리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공식 및 실행은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지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CDC가 백신유통 및 출시에 관한 문제로 각 주와 매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이 기록적인 감염과 입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각 학교들은 이 전염병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그래서 CDC는 계속 각 학교와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고, 필요하다면 각 학교에 관한 보다 심층적인 데이터를 구축하고, 각 학교의 상황에 따라, 보다 면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하면서, 학교를 코비드-19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지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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