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 2021

퍼듀 파마 제약회사, 오피오이드 관련 연방 범죄혐의 유죄

Purdue Pharma, 오피오이드 관련 연방범죄 혐의 인정

Pexels

AP통신에 따르면, 옥시콘틴(OxyContin) 제조 제약업체인 퍼듀 파마(Purdue Pharma)는 화요일(11/24) 미국에서 오피오이드 위기 조성과 관련해, 이 제약회사의 역할과 관련된 세 가지 연방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밀러(Steve Miller) 퍼듀 파마 이사회 의장은 한 지방법원의 가상 연방법원 심리에서 매들린 콕스 아레오(Madeline Cox Arleo) 연방판사에게 회사를 대표해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판결에는 미국을 사취하고 식품, 약품 및 화장품법을 위반했다는 1건과 연방 리베이트 방지법(Federal Anti-Kickback Statute) 위반 2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퍼듀 파마는 화요일 성명을 통해 “해당 제약회사는 범죄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과거에 저지른 위법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 이번 판결이 연방법원에서 내려지고 과거의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회사가 지겠다는것은 수십억 달러의 회사가치를 보존하고 오피오이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퍼듀 파마 제약회사는 파산사태의 파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부분의 자금을 주, 지방 및 일부 커뮤니티의 정부로 보낼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발표된 퍼듀 파마 제약회사와의 유죄협상에는 형사처벌액 35억4400만달러(약 4조2500어권)와 추가적인 벌금 20억달러(약 2조4천억원)가 이 제약회사에 부과되며, 이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죄를 인정한다는 협정의 일환으로 해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삭클러(Sackler) 가문을 비롯한 전현직 회사임원 및 고위급 직원들과 회사지분을 대량 소유하고 있는 소유주들에 한해서는 여전히 연방 형사고발을 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법원 선고 공판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보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