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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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개표에 포함되지 않았던 3,039개 투표용지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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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에 의하면, 이전에 조지아주 플로이드 카운티에서 발견된 2,600장의 개표 되지 않았던 투표용지에 이어 또 다른 3,039장의 투표용지가 개표 되지 않은 것으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수작업으로 투표용지에 대한 카운트가 계속되자 파예트(Fayette) 카운티의 개표당시 포함되지 않았던 2,755장의 투표용지가 발견되었다. 이에대해 조지아 선거관리 의장인 가브리엘 스털링(Gabriel Sterling)은 “몇몇 사람들이 적절한 절차를 따르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월튼(Walton) 카운티에서는 개표에 포함되지 않았던 284개의 투표용지가 추가로 발견되었다. 지역 선거위원회 의장인 로리 우드(Lori Wood)는 “선거구에 있는 두 개의 투표 스캐너 중 한 곳에서만 투표가 업로드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플로이드 카운티에서 집계되지 않은 2,600여 개의 투표용지가 발견된 데 이은 것으로, 당시 플로이드 카운티의 공화당 의장인 루크 마틴(Luke Martin)은 미개표 투표용지에 대해 “우려스럽다”면서도 “광범위한 문제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파예트 카운티에서 미개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된 후 마틴은 주의 일부 개표과정을 충분히 관찰하지 못한점을 지적했다. 그는 “만약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과 국민들에게 당시 개표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면, 우리는 그러한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선거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 투표 감사과정에서 미개표 투표용지가 나왔지만, 또 다른 미개표 투표용지가 대량으로 나오지 않는 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약 14,000표 차이로 앞서온 만큼 이번 미개표 투표로 조지아 주의 선거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스털링 선거관리의장은 파예트 카운티의 최근 개표결과로 조 바이든은 13,000표 미만으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번 감사에서 트럼프가 조지아주(州)에서 승리한다는 가정하에서 계산해 본다면, 그는 여전히 248명의 선거인단에 불과해 29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바이든에게 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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