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 2021

바이든 취임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추가 병력 감축 발표

바이든 취임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추가 병력 감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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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C. Miller) 국방장관 대행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2021년 1월 15일 전까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수천명을 추가로 철수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화요일(11/17) 최종 확인한 것으로 보도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약 4,500명의 미군이 있고 이라크에는 3,000명의 미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공개적으로 밝힌 내용과 일치하고 있으며 “미국 국민과에게 했던 약속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의 해임으로 시작된 미 국방부의 일련의 전면적인 변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파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게끔 판을 깔아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주 CNN 제이크 태퍼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관련자들은 “백악관의 인사권한으로 밀어붙인 국방부의 인사조치는 에스퍼 전 국방부 장관과 그의 측근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조기병력 철수를 없던것으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시도에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어떤 일정한 요구조건이 충족되기 전에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국방부 고위 관리는 아프가니스탄의 현재의 지상병력을 감소한다는 것은 전력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최근 국방부 메모에 대한 언급을 일축하면서, 두 곳에서의 미군 병력감축은 “협치적 결정이며, 전력을 수행하는 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메모에 정통한 소식통은 “에스퍼 국방장관이 해임되기 전 백악관에 기밀 메모를 보내 아프칸에서 어느정도 조건이 충족될때까지 주둔병력을 더 이상 감축하지 않는다는 것은 군 지휘체계의 만장일치”의 의견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미 국방부 감찰관실은 화요일 새로 공개된 보고서를 통해 테러단체인 알카에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계획과 탈레반과 미국의 합의를 지지하고 있다면서, 탈레반은 이 합의안에 서명한 후 미국과 연합군을 향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정보국(DIA)은 보고서를 통해 “알카에다 지도자들은 탈레반이 알카에다를 포기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협졍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 협정에는 미국과 연합군이 철수할 수 있는 시간표가 포함되어 있어 알카에다의 주요 목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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