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0

트럼프, 일부 중국기업에 투자 금지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일부 중국기업에 투자 금지 행정명령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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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중국군부가 소유하거나 통제하고 있다고 여겨지는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인의 투자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그의 행정명령은 중국 공산당의 발전과 현대화는 미국 안보를 직접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중국기업 31개사에 적용되게 된다. 세계 최대 동영상 감시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인 하이크비전(Hikvision)과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Huawei)는 해당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이다.

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과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을 포함한 다른 여러 회사들 중 일부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증권거래를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기업들에 대한 투자금지 행정명령은 미국인들이 이들 회사주식을 직접 소유하거나 펀드를 통해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게 된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2021년 11월까지 그 기업들의 투자에서 손을 떼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행정명령 이후, 하이크비전의 주가는 금요일 중국 심천(Shenzhen)시의 아침거래에서 4% 이상 하락했다. 차이나 텔레콤의 주가는 금요일 8% 가까이 폭락했고 차이나 모바일은 홍콩에서 5% 하락했다. 중국투자업체들은 투자자들을 향해 트럼프 행정부와는 마지막 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와의 관계개선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월에 취임한 후, 백악관에 입성한다 하더라도 중국과의 관계가 크게 개선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어째든 베이징은 금요일(11/13) 바이든의 승리를 반기면서 축하메세지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지웨이(Lou Jiwei) 전 중국 재무장관은 금요일 “중국에 대한 미국의 탄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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