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0

코비드 이후의 경제, 일부 노동자들 뒤 쳐질 수 있어

250만개 일자리 추가로 13.3%로 떨어진 미국의 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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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의 90%효능 발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더 커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백신개발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같은 삶으로의 완전한 회귀는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는 예측들을 내놓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목요일(11/13) 유럽중앙은행(ECB)이 주최한 가상 패널 토론회에서 “우리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형태의 경제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팬데믹이 원격기술 및 자동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기술발전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일에대한 패턴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기술 발전은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사회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단기적으로는 상당한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파월의장은 말했다.

파월 의장은 “실업률이 낮아지고 백신이 나온 뒤에도 팬데믹 이후의 경제상황은 많이 바뀔수 있다. 이러한 변화된 경제상황에서 지원이 필요한 실질적인 노동자들이 상당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경제가 안정되는 과정속에서 사회는 더욱 발전하는 쪽으로 진행되지만, 그 변하는 과정속에서 뒤쳐지는 취약계층이 반드시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세계 최대 기업들 중 일부는 이미 팬데믹이 통제된 후 나타날 사업변화를 예측하면서 그에따른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들어, 팬데믹 기간 동안, 디즈니사는 현재 거의 7천 4백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에 큰 투자를 했으며, 지난달에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미디어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부 조직 개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새로운 사업확충은 많은 비용이 들뿐만아니라, 당장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많은 투자로인한 손실부분을 어느정도는 매꾸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디즈니는 그 손실된 부분을 수만명의 근로자들을 해고하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디즈니는 해고 노동자들을 다시 고용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확실한 약속은 하지 못하고 있다. 파월은 목요일(11/12) “상대적으로 저임금 노동자들과 단순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위기가 어떻게 나타날지 특히 우려된다. 이러한 노동자들은 예전 직장이나 새로운 직장에서 다시 일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비드-19의 백신개발로 많은 사람들이 내년에는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훨씬 더 많은 고통이 다가올 수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다. 미국은 목요일 현재 153,000명 이상의 기록적인 새로운 코비드-19 감염을 보고했다. 시카고에서는 새로운 규제의 적용을 고려함에 따라 자택거주 권고안(stay-at-home advisory)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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