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0

미 전국에서 오름세에 있는 주택 가격

7월 미국의 주택 매매 24.7%로 사상 최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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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국부동산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전국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313,500달러로 1년 전보다 12%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이만한 주택가격에서, 한 가정의 주택담보대출 상환금은 매달 1,059달러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간 50,819달러의 수입이 있어야 이만큼의 대출상환 부담을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산층의 소득이 평균 3%대로 오른것에 비해 집값은 거의 중산층 가구소득보다 4배나 더 빠르게 오른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기존 단독주택의 평균 매매가격은 181개 도시 지역을 확인한 결과, 1년 전보다 상승했으며, 그 중 65%는 두 자리수 가격 상승률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저금리로 인한 주택구입심리가 커지고, 살 수 있는 가용주택 공급의 제한등이 겹치면서 주택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집값이 너무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저금리라 할지라도 감당해야 하는 대출상환금액은 크게 개선되지 않을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미 전국의 모든 지역이 전년에 비해 가격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서부지역은 13.7% 올랐고, 동북부가 13.3%, 남부 지역은 11.4% 오른 반면 중서부 지역은 11.1%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3분기동안 가격 급등폭이 가장 큰 지역은 코네티컷주 브릿지포트가 27.3%, 플로리다주 크레스트뷰 27.1%,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 26.9%, 뉴욕 킹스턴 21.5%,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21.5% 등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볼때, 새로운 원지개발을 통한 주택 공급량을 늘려 주택가격의 안정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코비드-19와 맞물려 경기부양 차원에서 금리는 한동안 오르지 않을 전망인 가운데, 저금리가 주는 주택보유 심리는 한동안 주택가격을 계속 오름세에 있게 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미국에서 가장 비싼 10개의 메트로 지역 중 8개가 서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나머지 2곳은 동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주택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산호세(140만달러)와 샌프란시스코(112만 5천달러),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910,000달러), 하와이 호놀룰루(866,200달러)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729,0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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