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0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군용 헬리콥터 추락 미군 6명 사망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군용 헬리콥터 추락 미군 6명 사망

Wikipedia

밀리테리 타임즈에 따르면, 이집트 시나이 반도(Sinai Peninsula)의 남쪽 해안에 위치한 티란(Tiran)섬에서 미군소속의 블랙호크 헬기가 추락해 미군 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한 미국인은 그 추락사고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계자들은 헬기의 추락원인이 기계적 고장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원인을 현재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미군헬기의 추락과 관련하여 사고 이외의 어떤 다른것과 관련된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1979년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평화조약 체결로 유엔 평화유지 임무의 일환으로 시나이에는 30명에서 400여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사고가 발생한 섬은 홍해와 아카바 만을 잇는 티란 해협에 위치해 있다.

유엔 평화유지군은 “우리는 7명의 다국적 감시군(Multinational Force and Observers – MFO)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 여기에는 미국인 6명과 프랑스인 1명, 체코시민 1명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재무부 직원 1명이 생존해 현재 치료를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관계당국은 목요일 오전 국제평화유지군 소속 헬리콥터가 추락해 미국인 여러 명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두 나라의 관계당국은 이 헬리콥터가 이스라엘-이집트 평화협정을 감시하는 MFO 다국적군 소속이라고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나라의 관계자들은 이 사고문제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권한이 없었기 때문에 AP통신에 익명을 전제로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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