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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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배터리 불 붙는것 때문에 구매자들 구입 꺼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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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배터리 불 붙는것 때문에 구매자들 구입 꺼릴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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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시장을 석권하고 싶은 자동차 회사들은 최근 난관에 부딪혔다. 전기자동차의 배터리에 불이 붙기 때문이다. 지난 9월말 BMW는 배터리셀의 화재 위험 때문에 미국에서 10개의 BMW 브랜드와 미니플러그인(Mini plug-in)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10월 초, 미국도로교통안전청은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 EV 전기차량의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는 보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역시 전기차 주차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수많은 보고를 받은 후 전세계적으로 리콜될 약 75,000대의 모델 중 미국에서 6,700대의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 SUV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사실 모든것을 종합해 볼 때, 전기 자동차 배터리 화재는 가솔린과 디젤차량 화재와 비교해 볼 경우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기자동차 기술은 여전히 새로운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갖게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전문가들은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화재는 구매자들을 멀어지게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두 차례의 배터리 발화로 인해 자동차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수년 전, 배터리에서 발화된 자동차 화재 이후 테슬라는 배터리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 아래에 일종의 판(plates)을 추가했다.

전문가들은 배터리에 불이 잘붙는 이유를 배터리가 부적절하게 제조 되었거나, 손상 또는 오용될 경우를 들고 있으며, 배터리를 너무 많이 또는 적게 충전하는 것으로부터 보호하는 소프트웨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불이 붙을 수 있다고 했다. 다행히 오늘날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화재는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1,200만 명 중 1명꼴 정도로 배터리 발화가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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