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0

로버트 드니로, “트럼프는 독재자가 되고 싶어하는 스타일”

로버트 드니로, “트럼프는 독재자가 되고 싶어하는 스타일”

Robert De Niro - Wikipedia

폭스뉴스에 따르면, 로버트 드니로는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를 찍은 미국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대한 큰 절망감과 그들의 낮은 수준을 한탄했다고 전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한 7,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한탄하며 격앙된 목소리로 그 사람들을 비난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77세의 로버트 드니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그를 비판해 왔다.

로버트 드니로는 월요일 MSNBC의 “The Beat”에 출연해 진행자 아리 멜버(Ari Melber)와 함께 2020년 선거에 대한 그의 생각을 표출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주장을 반복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미국사람들과의 관계를 학대를 가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들의 관계로 규정하면서, 트럼프가 권위주의적이며 “독재자가 되고싶어하는(wannabe dictators)”사람에 비유하기도 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무솔리니가 이탈리아를 다시 위대하게, 히틀러가 독일을 다시 위대하게와 같은 각본으로, 트럼프 역시 그들과 같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각본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가 “모두 최악의 편견, 대중이 가지고 있는 최악의 약점에 호소하고 있는것”이라고 말하면서, “대중을 바르게 인도하고, 그리고 대중이 옳바른 길을 가고 있지 않을 때에는 옳은길을 갈 수 있도록 본보기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오늘 우리가 있는 곳과 같은 곳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행이 우리는 이러한 궤도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이제 우리는 다른 곳을 바라보며 갈 것이고, 바이든과 함께 갈 것이다. 그와 함께 하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바이든은 우리를 잔잔한 바다로 이끌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계속해서 “나는 배우다, 연기를 하는 사람이다, 연기를 즐기지만, 트럼프와 같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아니 없는 것으로 안다. 누구든 중심이 있어야 하는데 그는 중심이 없다. 마치 중력에 반하는 사람과 같다. 세상에는 규칙이 있고, 법이 있고, 판사가 있고, 시스템이 있는데, 그것을 부정하면 혼돈이 오고 무정부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트럼프가 어떻게 (대통령에) 당선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결국 당선이 됐다. 황당한일이 발생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리더가 필요했고, 조 바이든과 카말라 해리스를 얻었다. 그녀는 강인하고, 그녀의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할 것이다. 나는 그녀가 그러한 것들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한 차례 더 잽을 날리며 자신의 코너를 마무리했다. 그는 “나는 정치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너무 화가나고 혼란스럽다. 트럼프가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그의 그러한 행동을 비판하고 역겨워 한다.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가 한 행동에 대해) 이렇게 느끼고 있는데, 나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슬프다. 그들은 트럼프의 그러한 행동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에게 투표했을 것이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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