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 헨더슨에서 총격으로 용의자 포함 4명 사망
The Apartment Complex in Henderson, Nevada
네바다주 헨더슨(Henderson)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경찰에 의해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경찰당국이 밝혔다. 헨더슨 경찰서장은 “화요일(11/3) 오전 11시경 헨더슨 아파트 단지내에서 누군가가 총소리를 들은다음, 아파트 단지의 출입구에서 총상을 입은 사람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리가 도착했을때 총상을 입은 2명이 목격됐으며, 근처에 주차된 차에 탄 용의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 용의자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결국 경찰관들은 그 용의자를 사살하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찰관들은 그 사람이 왜 유력한 용의자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고 이 지역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경찰당국은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고, 병원에 후송된 사람들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있다.
이 아파트 단지내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무장괴한이 차에 인질로 잡고 있었던 12세 남자아이와 여성 2명이 포함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용의자인 제이슨 네오본(Jason Neo Bourne, 38)은 소년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상태에서 경찰관이 총기를 난사해 사망했다고 경찰이 수요일(11/4) 밝혔다. 헨더슨 경찰은 용의자인 제이슨 네오본이 그가 타고 있는 차량에서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다고 했다.
그러나 헨더슨 경찰당국은 어린소년이 어떻게 사망했는지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현장에 있었던 16세 소녀 역시 총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인 제이슨 네오본은 피해자들이 머물고 있던 아파트단지의 위쪽에 있는 곳에 살았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살해되거나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의 신변과 왜 총격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고있다. 헨더슨 경찰서장은 이 사건이 아직 조사 중이에 있다고 화요일 오후 말했다. 헨더슨(Henderson)은 라스베이거스의 남동쪽에 위치한 중소도시로 약 31만명의 인구가 살고있는 도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