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0

조니 뎁, 더 선을 상대로 고소한 명예훼손에서 패소

조니뎁, 마약과 알코올 문제는 인정, 전 부인 학대 혐의는 부인

Johnny Depp, Amber Heard - Wikipedia

폭스뉴스에 따르면, 조니 뎁이 더 선(The Sun)지를 상대로 고발한 명예훼손에 대한 영국법정의 판결에서 결국 조니 뎁은 패소했다고 밝혔다.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가 그의 부인이었던 앰버 허드(Amber Heard)와 함께 살고 있는 동안 폭력적이었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내 보냈던 영국신문사인 선의 편집장인 댄 워튼(Dan Wootton)을 고소했지만, 영국법원은 더 선(The Sun)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 신문사 측 변호인들은 사진, 오디오 녹음, 뎁의 문자메시지 등의 증거를 들며 법정에서 “조니 뎁이 아내인 앰버 허드를 때려서 큰 부상을 입혔고, 때로는 목숨까지 위협받는 두려움까지 그 부인이 갖게끔 했다”고 주장했다. 조니 뎁은 재판 과정에서 마약과 알코올에 대한 문제는 인정했지만, 전 부인인 앰버 허드에 대해 폭력적이라는 신문사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앤드루 니콜 판사는 129쪽 분량의 판결문에서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뎁의 변호인들은 조니 뎁이 전부인인 앰버 허드와의 구체적인 대화를 전부 기억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조니 뎁은 그녀를 때리거나 생명의 위협을 가한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판결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스타 중 한 명인 조니 뎁의 명성에 얼마나 큰 타격을 줄지는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폭스뉴스는 조니 뎁이 모든것을 잃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의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이 판결은 말도 안 될 정도로 결함이 많다”고 말하며 이 판결에 대한 항소를 제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언론계 거물 루퍼트 머독이 소유한 더 선(The Sun)은 판결 후 성명을 통해 “더 선(The Sun)은 20년 넘게 가정학대 피해자들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해서 벌여오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앰버 허드와 조니 뎁 이 둘은 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The Rum Diary)”에 공동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가까워 졌고, 2015년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미국 여배우인 앰버 허드는 “파인애플 익스프레스(Pineapple Express)”와 “좀비랜드(Zombieland)”를 통해 유명해졌고, 그녀는 여성 및 성소수자(LGBT)들의 권리를 위해 활동하기도 했다. 앰버 허드와 조니 뎁 이 부부는 201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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