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 2020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한 숀 코너리 90세로 사망

제임스 본드 역으로 유명한 숀 코너리 90세로 사망

Sean Connery - Wikipedia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배우출신인 숀 코네리(Sean Connery)가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예술에 기여한 공로로 2000년도에 기사 작위를 받은 숀 코네리는 007 본드 영화 중 첫 번째 시리즈 작품인 1962년 “Dr. No”를 시작으로 7편의 영화에서 영국 스파이를 연기했다. 제임스 본드의 007영화에 나오는 많은 등장인물들처럼, 그는 이 역할을 두 번이나 포기했다가 1983년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Never Say Never Again)”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와의 인연을 끝냈다.

물론 그는 007의 제임스 본드외에도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숀 코네리는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감독 작품인 1964년작 “마리(Marnie)”에서 티피 헤드렌의 상대역으로 출연했으며, 1974년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에서 올스타 캐스팅에 참여했고, 1989년 “인디아나 존스와 마지막 십자군”에서 인디아나 존스의 아버지 역을 맡아 연기한 배우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코틀랜드 초대 장관인 니콜라 스터전은 토요일 숀 코네리의 사망 소식을 듣고 “가슴이 아프다. 우리 나라는 오늘 가장 사랑하는 아들 중 한 명을 애도하고 있다. 숀은 에든버러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났고, 재능도 있지만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영화계의 아이콘이자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독립된 스코틀랜드를 평생 자랑스러워 했으며, 그 긍지를 공유하고 있는 우리들은 그에게 큰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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