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2020

넷플릭스, 가입자 몰리면서 월별 청약가격 더 올린다

넷플릭스, 가입자 몰리면서 월별 청약가격 더 올린다

Netflix booth - Wikipedia

넷플릭스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택거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자 미국내에서의 가격을 8%~13%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요일 부과된 인상폭에 따라 넷플릭스의 가장 인기 있는 미국 스트리밍 플랜은 1달러가 오른 1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는 현재 월 18달러로 2달러가 더 올랐다. 넷플릭스 기본플랜 서비스는 기존과 같은 월 9달러에 머물러 있다.

넷플릭스의 미국 내 첫 가격 변동은 지난해 초 인상된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신규 가입자들은 즉시 오른 가격이 부과될 것이며, 기존 고객들에게는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단계적으로 가격인상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9월말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7,3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압도적으로 미국에 많이 몰려있다.

넷플릭스는 올 9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2,8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이는 이미 2019년 전체 가입자수를 약간 밑돌고 있는 수치이다. 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540만의 고객이 추가로 가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가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확실치 않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불황이 심화될수록 더 많은 미국 가정들이 지출을 줄일경우, 그 증가폭은 다소 주춤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CBS News에 의하면, 넷플릭스가 지난해 초 미국에서 가격을 올린 뒤 3월말부터 6월말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해 13만명의 가입자 감소를 겪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투자자들은 가격을 올리면 수익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넷플릭스의 주가는 주식 시장에서 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5퍼센트 이상 하락한 475.74달러에 장을 마쳤다.

대중으로 부터 가장 사랑받았던 영화들이 포함된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에는 매달 7달러가 부과된다. 애플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정도 된 상태에서 한 달에 5달를 부과한다. 지금까지 애플은 비교적 적은 수의 TV 시리즈와 영화를 제공하지만, 프로그래밍과 다른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쏟아 붓고 있다. 비디오, 음악, 게임, 온라인 스토리지를 포함하는 애플 원 플랜은 한 달에 15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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