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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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트럼프의 코비드 치료와 그의 나이와 연관된 위험 요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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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트럼프의 코비드 치료와 그의 나이와 연관된 위험 요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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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비드 양성 판정을 받고, 건강상태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분석해서 내 놓았다. 우선 코비드가 빨리 회복되기는 하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심각한 병에 걸릴 가능성을 제기하며, 그 고비가 될 수 있는 시기가 다음주 정도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전하고 있다. 중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코비드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인용 보도하고 있다.

또한 호주 시드니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대학(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의 커비 연구소의 생물학적 치료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레이나 맥킨타이어(Raina MacIntyre)는 50세 이후에 입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한것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나이 또래의 많은 사람들은 Covid-19에서 회복되었고, 코비드-19로 인한 중증의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지만, 그것에 걸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소한의 증상으로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는 말 또한 빼 놓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가 최근 몇 달 동안 대통령의 건강이 양호하다고 주장해 왔다는 사실을 보도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치즈버거를 좋아하고 골프 치는 것 외에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점을 지적한다.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가 발표한 대통령의 몸무게가 244파운드로 약간의 비만기가 있다는 사실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도한다.

그러면서 뉴욕타임즈는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당뇨병, 고혈압, 또는 어떤 지병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렇게 심각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한 홍콩 대학의 스탠리 호 감염병 센터(Stanley Ho Center for Emerging Infectious Diseases)장인 데이비드 후이(David Hui)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복하는 데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다는 것과 전문가들이 다음 주가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를 결정짓는 데 중대한 시점 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을 보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 가벼운 증세를 보인다면 회복까지는 일주일이 걸릴 수 있다는 보도와 함께 폐병변과 폐렴에 걸릴 경우 입원을 통해 수개월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치료는 그의 병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신문은 “전문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치료법이 앞으로 며칠 안에 증상이 나타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제한적일 경우 14일간의 격리와 함께 의사로부터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으면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보도했다.

코비드-19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폐렴과 호흡기 장애, 그 외 더 심각한 질환의 징후를 보인다면 의사와 간호사들이 광범위하게 사용해왔던 여러 가지 치료법이 그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간염과 일반 호흡기 바이러스 모두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와 옥스포드 대학의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이라고 불리는 스테로이드 역시 그러한 환자들의 사망률을 감소시켰다는 사례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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