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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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구자들, 이전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Covid-19 억제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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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연구자들, 이전 백신접종과 마스크 Covid-19 억제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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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전 세계의 보건관련 연구자들은 COVID-19 감염의 미스터리인 왜 감염된 사람마다 증상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 감염병 전문가는 그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전 백신 접종에 대한 이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백신접종과 코비드의 상관관계

마요클리닉(Mayo Clinic)의 감염병 전문의 앤드류 배들리 박사(Dr. Andrew Badley)는 “코비드 질환의 설정을 조사해 본 결과, 폐렴균(pneumococcus), 인플루엔자(influenza), 간염(hepatitis) 등 다양한 백신을 이전에 예방 접종한 사람들이 코비드 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면역학자들은 이러한 것을 면역 훈련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인간의 면역체계가 바이러스 감염을 퇴치하기 위해 체내에서 효과적인 반응을 만들어내는 방법이라고 배들리 박사는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비유는 면역체계를 근육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근육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근육(면역체계)이 강화되는 원리와 같다”고 말했다.

COVID-19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준 다른 백신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몇몇 감염병 연구자들 역시 그것은 가능한 이론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6월 미국의 한 연구팀은 홍역(measles), 유행성 이하선염(mumps), 풍진(MMR) 백신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에게 투여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지난 달, 연구원들은 결핵 백신인 바실러스 칼멧 게일라(Bacillus Calmette-Guerin – BCG)를 많이 접종한 나라의 국민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이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이 백신이 전반적으로 COVID-19로부터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는 다른 연구와 일치하는 발견이다.

마스크 착용과 코비드 바이러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모니카 간디 박사(Dr. Monica Gandhi)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어떻게 최소한의 증상이나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팀과 함께 연구해 왔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달 추산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약 40%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간디 박사팀은 마스크 착용이 이러한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 체내에 들어올 수 있는 바이러스의 양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신체에 들어오는 바이러스의 양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나 전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코비드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고 그녀는 덧 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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