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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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때문에 늘어난 닭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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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때문에 늘어난 닭 판매량

팬데믹 때문에 늘어난 닭 판매량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초기에, 미국의 식량 공급은 많은 문제점이 제기 되었다. 대형 그로서리의 식료품점과 고기 코너의 진열대는 하루가 멀다하고 텅텅 비기 일쑤였으며, 각 종 음식을 저장하고 있었던 냉동실은 하나의 빈 창고처럼 “휑” 할때가 많았다. 사람들이 애완 닭을 기르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아마 그때였던것 같다.

마이펫치킨(My Pet Chicken)의 트래시 토레스(Traci Torres) CEO는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뒷마당에 있는 닭들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3월에는 매출이 325% 증가했고, 4월에는 525%까지 매출이 뛰었다고 말했다. 그는 “닭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판매할 것이 없어 결국에는 매출이 없었다. 닭의 입고를 늘릴 시간이 없었다. 닭이 7월에 재입고 됨으로 말미암아 판매가 250% 늘었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지금이 닭을 기를 완벽한 시기라고 생각하면서, 또한 앞으로 닥칠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식량공급을 어떻게 해결할지를 걱정하는 가운데 닭을 기르기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토레스는 “우리는 이제 사람들이 미리 닭을 주문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운 닭이 도착하면 수백 마리의 주문에 대한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토레스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뒷마당에서 농사를 짓고, 그들의 음식을 스스로 조달하고 통제하기를 원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닭으로 부터 얻은 달걀을 이웃과 나누면서 마을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는 얘기를 많이 듣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는 계란은 요리와 제빵이라는 더 많은 코로나바이러스 취미를 자극했다고 그는 말했다. 사람들은 닭을 기르는 것은 저렴하고 달걀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계속 새로운 취미로 양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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