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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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 경찰관, Stop Sign 에서 총격당해 1명 사망, 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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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두 명에게 총격을 가한 데이빗 웨어

경찰 두 명에게 총격을 가한 데이빗 웨어

월요일(6/29) 아침 오클라호마 주 툴사(Tulsa, Oklahoma)의 데이빗 웨어(David Ware, 32)라는 이름의 사람이 정지 사인에서 경찰관 둘 에게 총격을 가해 한명은 사망하고, 또 다른 한명은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현재 체포되어 구금상태에 있다.

경찰관들에게 총격을 가한 데이빗 웨어(David Ware, 32)는 이번 총격사건으로 1급 살인혐의와 2건의 다른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웨어의 공범으로 기소된 다른 한 남성도 월요일 체포되었고, 살인 및 중범죄의 공범으로 기소되었다.

한편 이 사건의 담당 경찰은 “두 명의 경찰들이 새벽 3시 30분쯤 데이빗 웨어의 차를 세웠는데, 웨어의 차가 정차한 후 경찰과 웨어사이에 몸 싸움이 벌여졌고, 그 와중에 웨어는 경찰관들에게 총을 겨누며 여러 차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총격을 가한 범인은 도보로 도주했고, 경찰들은 월요일 아침 그의 집을 포위해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각 언론사들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웨어를 변호할 변호사에게 여러 번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존슨(Johnson) 경찰관은 머리를 포함해 여러번의 총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히고 있다. 그는 수술이 끝난후 결국에는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하고 있다.

한편 총격을 받은 다른 한 경찰관인 오라쉬 자르케산(Aurash Zarkeshan) 경관 역시 수술을 받고, 병원에 누워 있지만, 심각한 상태라고 툴사(Tulsa)경찰서의 대변인이 밝혔다.

경찰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좋지 않은 가운데, 경찰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 이러한 사건이 발생해, 툴사(Tulsa)경찰서는 슬픔과 함께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고 언론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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